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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해준 달콤함, 스테비아가 뭐야?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지칠 때 힘을 주는 달콤한 맛. 이 마법 같은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단맛을 대표하는 식품은 설탕이지만 당뇨 환자나 비만 환자, 고혈압 환자 등은 섭취를 제한해야 하므로 설탕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건강한 사람들도 설탕을 과량 섭취하게 되면 비만, 당뇨 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단맛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는 대체재인 ‘스테비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재로 활용되는 사카린, 뉴슈가, 아스파탐 등과 달리 자연에서 원료를 얻고 정제한 감미료로, 약 200년 전 남미를 시작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스테비아는 주로 파라과이, 케냐, 중국, 브라질, 콜롬비아 등지에서 재배되는데, 1970년대 설탕의 유해성이 강조되면서 일본이 처음으로 스테비아를 감미료로 만들어 상품화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100배 낮다. 설탕이 대사 과정에서 혈당, 혈압, 면역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반면,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 혈압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03년 국제 임상요법학회지 clinical therapeutics에는 스테비아 추출물인 스테비오사이드가 고혈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이 연구는 20~75세 사이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스테비오사이드 파우더 500mg 혹은 위약을 함유한 캡슐을 2년 동안 매일 3회 복용했다. 연구 결과 스테비오사이드를 복용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 국제학술지 appetite에서는 스테비아가 혈당 수치를 낮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처럼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테비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스테비아 추출물인 고순도 스테비올글리코시드는 식품에 첨가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스테비아 잎은 안전성이 인정되지 않아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제하지 않거나 잎을 그대로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일부 스테비아 제품에는 슈가알콜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슈가알콜에 민감한 사람들은 복부팽만, 메스꺼움, 설사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