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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물 ‘매스틱’, 위 건강에 탁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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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양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효능이 재조명되고 있는 ‘매스틱(mastic)’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스틱나무 수액

‘신이 흘린 눈물’, ‘황금 수액’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고 있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옻나뭇과의 매스틱 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송진과 같은 나무 수액이다. 이 수액은 처음에는 쓴맛을 내지만, 곧 유향과 같은 독특하고 신선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대로부터 지중해 지역에서 복통과 가슴앓이에 효과가 있다고 믿어져 지역 주민들과 전통 치료자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키오스섬의 매스틱 재배 방식은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고대부터 전수되어온 전통 수작업을 고수한다. 1년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40~50년이 지나 다 자란 매스틱 나무의 외피와 큰 가지에 철제 도구를 이용해서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와 굳은 덩어리를 채취한다.

매스틱 껌

매스틱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살균할 정도의 강력한 억제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폴리스의 16.5배 강한 항균력을 지녔으며 충치균, 치주균 등 구강 내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에게도 강력한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

2017년 1월 대한소화기학회지에 실린 매스틱 껌의 위염에 대한 효과를 연구한 보고 자료에 의하면, 매스틱이 함유된 껌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만성인 h.pylori성 위염에서 h.pylori 밀도를 감소시키고 위염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틱 분말은 하루에 2~3번 음료나 물에 섞어 마시면 되고, 고체 형태의 매스틱은 껌처럼 씹다가 뱉어내면 된다.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1일 섭취권장량은 1000mg으로, 티스푼 1/3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