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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까만 ‘블랙 페퍼’, 알고 보면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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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향신료로 자주 사용하는 후추는 페퍼, 블랙 페퍼, 화이트 페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샐러드, 스테이크 등에 갈아서 뿌리는 ‘블랙 페퍼’는 약간 녹색일 때 열매를 따 햇볕에 말려 검게 된 것으로 매운맛과 함께 독특한 풍미로 입맛을 자극한다.

이 속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나트륨과 같은 미네랄과 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b6, 비타민 e 등과 같은 비타민류가 들어 있다. 단순히 향신료로 알려진 블랙 페퍼가 체중 감소와 피부 질환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지금부터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블랙 페퍼



블랙 페퍼는 천연 소화제
소화가 잘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향상한다. 블랙 페퍼를 먹으면 위산 분비가 증가해 소화가 촉진된다. 또한 장 내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고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돼 몸속 독소가 머무르지 않게 도와준다.
블랙 페퍼를 먹고 몸이 따뜻해지면 순환이 원활해져 소변이 잘 배출된다. 소변 안에는 지방이 4%나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그 밖에 요산, 요소, 몸 속 과잉수 등이 빠져나가 붓기가 덜 생긴다.

지방 세포 분해
2011년 생물 물리연구저널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따르면 후추 열매인 페퍼콘의 과피는 지방 세포 분해를 도와준다고 나타났다. 지방 세포가 잘게 분해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고 쉽게 쌓이지 않아 운동하면 더 원활히 배출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블랙 페퍼로 만든 차를 자주 마시거나 블랙 페퍼를 음식에 많이 뿌려 먹는 것도 좋다.

피부 미용과 백반증에 효과적
블랙 페퍼는 몸에 열을 발산시켜 모공을 통해 노폐물, 독소가 배출되게 돕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인 ‘백반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오레간 건강&과학 대학교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쥐 실험을 통해 블랙 페퍼의 4.6~9.7%를 차지하는 피페린(piperine) 성분이 피부의 멜라닌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자외선 노출을 막아 피부암 위험을 막는다고 밝혔다.

다만, 블랙 페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 위 수술을 받은 사람이 과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