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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실내 온도 낮추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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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면서 더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기엔 냉방병부터 전기료까지 걱정이 많다. 그런데 에어컨 없이도 몇 가지만 실천하면 집 안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는 사실. 일상에서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소개한다.

더위에 지친 여자

창문에 자외선 차단 필름과 에어캡 붙이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열과 자외선은 실내 온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한여름에는 창문에 자외선 차단 필름을 붙이거나 암막 블라인드, 커튼을 치는 것만으로도 열기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에어캡은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면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내부의 시원한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열기 잡는 식물 키우기
물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수경 식물이나 벽을 타고 자라는 덩굴 식물은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집 안에 열이 고이는 곳에 수경 식물을 키우거나 수병을 두면 수분과 열이 만나 증발하면서 열을 식힐 수 있다. 또한 덩굴 식물은 자연 커튼 역할을 해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농도까지 낮춰준다.

벽에 바짝 붙여 놓은 가전제품 재배치하기
tv나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뒷쪽을 만지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 벽에 바짝 붙이면 통풍이 되지 않아 기기 내부의 열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벽 쪽으로 열기가 타고 올라가게 된다. 벽과 가전제품과의 사이는 최소 10cm 정도 떼어두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 환기하기
집 안의 공기가 정체되면 실내 온도는 올라가고, 올라간 온도는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아침 일찍 환기해 집 안에 시원한 공기를 채워놓고,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문과 창문이 마주 보고 있다면 맞바람이 불어 환기하기에 더욱더 효과적인데, 바람이 통하는 위치에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큰 가구나 가전제품을 놓지 않도록 한다.

선풍기 방향은 위와 밖을 향하게
선풍기만 잘 사용해도 실내온도를 확 낮출 수 있다. 선풍기는 지속해서 사용하면 모터의 열기가 전달되면서 더운 바람이 나온다. 선풍기를 1~2시간 이상 틀어놓으면 선풍기 모터의 온도는 약 40도까지 올라간다. 이럴 땐 알루미늄 캔 두 개를 납작하게 찌그러트린 다음 스카치테이프로 모터에 붙이면, 알루미늄 캔이 모터의 열을 흡수해 선풍기 바람이 시원해진다. 또한 선풍기 바람 방향은 사람을 향하는 것보다, 위로 향하게 해야 한다. 위로 올라간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를 순환 시켜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밖의 공기는 시원한데 집 안은 더운 경우 선풍기를 창밖으로 향하게 틀어놓으면, 더운 바람은 밖으로 밀려나가고 서늘한 공기가 집 안으로 들어와 실내 온도가 내려간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