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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재활, 식도·위암 치료 후 체력 향상에 효과

식도암, 위암 등 상부 위장관암 수술을 받기 전에 재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의료센터(mcgill university health center)의 프란세스코 칼리(francesco carli) 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수술 전 재활 프로그램에는 일일 단백질 섭취량과 총 에너지 요구량 유지에 필요한 가정용 운동 훈련, 운동치료사와의 상담, 에어로빅 활동, 식이 평가 및 조언, 영양제 처방 등이 포함됐다. 대조군은 이러한 프로그램 없이 기존의 수술 전 치료를 받았다.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

6분 동안 걸을 수 있는 최대 거리(6-minute walk distance, 6mwd)의 경우 대조군에서 수술 전후 수치가 기준치 대비 약 75ft 감소한 것과 비교해 수술 전 재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21ft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4~8주 동안의 6mwd 수치는 수술 전 재활 치료군에서 50ft 증가했으며, 대조군에서는 270ft 감소했다.

연구팀은 “상부 위장관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 재활이 수술 후 신체 상태를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술 전 재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방식과 전반적인 암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jama surgery’에 게재됐으며, medpage today 등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