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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심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커져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트레스

캐나다 콩코르디아 대학의 simon l. bacon 박사 연구팀은 1987~2013년까지 스웨덴 국립 환자 등록부에서 진단한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 136,637명과 영향을 받지 않은 환자의 형제·자매 171,314명, 그리고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은 1,366,370명을 무려 27년 동안 추적했다.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급성 스트레스 반응, 조절 장애 등이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의 형제·자매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받은 환자들은 후속 치료 1년 안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64%나 높았다. 1년 안에 발병할 위험이 큰 심혈관질환은 심부전과 색전증, 혈전증 등이었다. 또한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만 50세 이전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었다.

bacon 박사는 스트레스 관련 장애 진단 후 1년 동안 심부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하면서 “심부전은 서서히 진화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역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이러한 관계의 잠재적인 방향성을 탐구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심혈관질환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꾸준한 관리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온라인판에 발표했으며, medscape 등의 외신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