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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역할도 하는 피톤치드, ‘대나무숲’에서 만나

가지런히 쭉 뻗어 올라가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대나무 숲.
이 대나무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가 편백 숲에 못지않은 농도로 산림 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경남 진주 시험림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를 분석한 결과, ㎥당 하루 평균 3.1μg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백 숲(4.0μg/㎥)보다 약간 낮지만, 소나무 숲(2.5μg/㎥)보다는 높은 수치다.

대나무 숲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는 도심보다 무려 7배가량 높은 수치이며, 주요 피톤치드 인자는 알파피넨(α-pinene), 미르센(myrcene), 시멘(cymene) 등이다.

모노테르펜의 일종인 알파피넨은 피로 해소를 촉진하며, 미르센은 항산화 효과, 시멘은 진통 및 항염 작용과 구강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피넨을 동물에 투여한 실험 결과, 농도가 낮으면 진정 효과를, 농도가 높으면 수면 유도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바 있다.

대나무 숲

산림청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엔 산림 치유를 위해 주변의 대나무 숲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고 추천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살균작용을 하는 휘발성/비휘발성 화합물을 총칭하는 말로 살균 작용, 면역체계 강호, 스트레스 완화, 심리안정, 숙면 유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