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 앱 ‘웰체크’가 지난 14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 i-awards korea(이하 아이어워즈)’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앱어워드 2023' 의료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평가 시상식으로 40,000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웰체크는 ▲서비스 품질성 ▲콘텐츠 신뢰성 ▲ui디자인 직관성 ▲비주얼디자인 완성도 ▲기술 적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웰체크’는 당뇨, 고혈압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사, 약사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성질환관리 앱으로 의료진용 시스템을 제공한다. 혈압, 혈당 모니터링과 검사 안내, 주치의 메시지를 통한 교육 기능은 물론,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내원이 어려울 때 의사의 판단에 따라 보조적으로 비대면 진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 기록 연동’으로 초정밀 환자 맞춤형 진료 가능최근 10년간 국내 60대 이상 만성질환 환자는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20~30대 젊은 연령층의 당뇨·고혈압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와 같은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웰체크는 본인의 혈압혈당복약 등 건강 데이터를 입력하고, 건강검진 결과도 불러올 수 있다. 이렇게 입력한 건강 데이터는 본인이 다니는 동네 병원의 emr로 실시간 연동되고, 의사는 웰체크를 통해 꼼꼼히 기록된 혈압혈당 변화 추이를 근거로 환자의 몸상태 변화에 따라 맞춤 진료와 약 처방을 내릴 수 있다. 꾸준한 내원과 약 처방으로 심혈관 질환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솔루션이 웰체크인 셈이다.
당뇨, 고혈압 환자 진료 및 연속관리 가능현재 전국 3,200개 병원에서 10만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웰체크의 ‘건강 데이터 연동’ 기능 외에 ‘주치 병원 연결’, ‘주치의 메세지’, ‘주의환자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활용하여 전문적으로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대면 진료의 보조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역시 웰체크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비대면진료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환자 상태 파악이나 오진 가능성이다. 단순 비대면진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플랫폼 업체들과 달리 웰체크는 대면으로 오랫동안 관리하고 있는 주치의와 1:1로 연결해 줄 뿐 아니라, 앱을 통해 오랜 기간 충분히 쌓인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을 함께 제공하므로 비대면으로도 안전하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돕는다. 대면 진료와 검사 결과가 유기적으로 연동됨으로써 치료 중 건강 상태가 변하거나, 약 부작용, 저혈당 등의 건강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대처 가능하고 치료 계획을 다시 수립할 수 있다.
종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체크’향후 웰체크는 연속 혈압혈당 측정 등 끊임없는 기능 고도화 전략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김영롱 웰체크 총괄 기획 팀장은 “2년 연속 의료 부문 통합 대상 수상으로 이용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2024년에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혈당과 체지방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앱과 600만 반려가구를 위한 종합 펫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